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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조선인 징용 사도광산 세계유산등재 시도 연기



아시아/호주

    日정부, 조선인 징용 사도광산 세계유산등재 시도 연기

    일본 사도섬의 대표적인 금은 광산인 아이카와킨긴잔의 시설물 유적(사진=연합뉴스)

     

    일본 문화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록을 위해 추천할 일본 후보를 결정하는 것을 올해는 보류하기로 결정했다고 NHK가 30일 보도했다.

    올해 중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세계유산위원회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된데 따른 것이다.

    일본에 유네스코에 추천할 후보로는 ‘사도시마노킨잔(사도광산)’이 유력한 것으로 예측돼 왔다.

    사도광산은 동해에 접한 일본 니카타현의 섬 사도시마에 있는 금광석 채굴 및 제련 시설 등이다.

    일본은 사도광산ㅇ르 2010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을 위한 잠정 리스트에 등록했으나 그동안 일본내 다른 유산에 밀려 세계유산 등록을 위한 후보에 정식으로 오르지 못했다.

    앞서 한국 정부는 사도광산 일대에 일제 강점기 조선인이 1천명이상 동원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따라 하시마(일명 군함도)의 세계유산 등록에 이어 사도광산의 등록을 둘러싸고 한일간 갈등이 첨예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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