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마을 뉴딜사업 농로포장공사 대상지 (사진=음성군 제공)
충북 음성군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우리마을 뉴딜사업'을 이달 중순 발주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처음이다.
음성군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지난달 3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충북도 선정위원회 심의와 군의회 의결 등 관련 절차를 빠르게 진행해 조기 발주의 여건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우리마을 뉴딜사업'은 주민들 스스로 마을에 필요한 숙원사업을 발굴해 추진되는 것으로,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충북형 1호 뉴딜사업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 사업이 코로나19가 군민들에게 안겨준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