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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흥시 친척과 접촉



영동

    동해시에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시흥시 친척과 접촉

    접촉자 14명 '음성'…추가 접촉자 파악 중
    도내에서 1명 더 늘어…누적 확진자 220명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강원 동해시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22일 동해시 보건소에 따르면 망상동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19~20일 친척인 경기 시흥시 13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현재 강릉의료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와 접촉한 가족 3명 등 접촉자 14명은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A씨의 이동경로 등 정밀 역학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또 A씨가 방문한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 작업을 벌였다.

    A씨가 이날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강원도내 누적 확진자는 모두 22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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