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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검사 거부 'BTJ열방센터 관계자' 수사 의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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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검사 거부 'BTJ열방센터 관계자' 수사 의뢰

    "BTJ열방센터 방문 안했다" 주장, 사실관계 확인 차원

    BTJ열방센터 입구에 붙은 시설폐쇄 명령서. 연합뉴스

     

    전북 전주시는 코로나19 검사를 거부하고 있는 BTJ열방센터 관계자 1명을 전주완산경찰서에 수사 의뢰했다고 13일 밝혔다.

    시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2일 사이 경북 상주시 BTJ열방센터를 다녀왔을 것으로 추정되지만 코로나 검사를 거부하는 데 따른 조치다.

    앞서 지난달 27~28일 500여 명이 참여한 집회를 통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으로 퍼지면서 BTJ열방센터발 확진자는 576명에 달한다.

    전주시는 지난 8일 중대본으로부터 받은 30명의 BTJ열방센터 지역 방문자 명단 중 29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고 1명이 양성 판정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1명은 지난 9일과 12일 유·무선을 통한 진단 검사 요청에 거부하고 있다는 게 전주시 측 설명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BTJ열방센터를 다녀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검사를 받지 않고 있다"며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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