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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 2년간 전기차 임차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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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중소기업 취업 청년에 2년간 전기차 임차료 지원

    부산시, 2021년 부산청춘드림카 사업 추진
    사업 시행 4년차, 올해 70명 선발

    부산시가 강서구와 기장군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2년간 전기차 임차료를 지원한다. 부산시청 제공

     

    부산시가 강서구와 기장군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2년간 전기차 임차료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2021년 부산청춘드림카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에서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이 상대적으로 불편한 강서구·기장군에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청년들의 출퇴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사업단지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2018년 처음으로 시작해 3년간 330명을 선정해 지원해왔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70명이다. 일단 1차로 3월 10일부터 4월 9일까지 참여자 35명을 모집한다.

    월 임차료 중 42만2천 원을 부산시에서 2년간 지원하고, 청년은 26세 이상 20만1천 원, 26세 미만 25만9천 원을 부담한다.

    차량은 올해부터 르노삼성 ZOE INTENS ECO 모델로 변경되어 지원된다.

    신청대상은 부산시 거주자로 강서구·기장군 내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만 21~39세 청년으로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신규 취업자 또는 취업 예정자다.

    또, 운전면허 취득 1년 이상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청춘드림카 참여자의 91%가 계속 중소기업에 근무를 하고 있는 등 이 사업이 청년들의 출퇴근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산업단지 지역 고용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역 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위해 사업 진행을 모니터해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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