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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검, 서해해경청·목포해경 압수수색



법조

    세월호 특검, 서해해경청·목포해경 압수수색

    4.16세월호 참사 증거자료의 조작·편집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사무실 현판식이 지난달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마련된 특검 사무실 앞에서 열렸다. 이한형 기자

     

    세월호 참사 증거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이현주 특별검사팀이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목포해양경찰서 등을 압수수색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세월호 특검팀은 전날(7일) 오전 11시부터 서해해경청과 목포해경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서해해경청에 대한 압수수색은 밤 9시 25분까지, 목포해경에 대해선 저녁 7시까지 진행됐다.

    특검팀은 압수수색을 통해 세월호참사 당시 해경이 세월호 DVR(CCTV 저장장치)을 수거하는 모습을 찍은 영상과 일지 등 관련 자료들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출범한 세월호 특검은 세월호 CCTV 복원 데이터 조작 의혹과 세월호의 블랙박스 격인 DVR 본체 수거 과정 의혹, DVR 관련 청와대 등 당시 정부 대응의 적정성 등을 수사하고 있다.

    앞서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는 DVR 영상 조작과 바꿔치기 의혹을 제기했다.

    특검은 최근까지 사참위 관계자 등을 조사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VR 디스크 원판 조사를 의뢰하는 등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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