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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에요'…거성초 학생들이 나섰다



강원

    '바다는 쓰레기통이 아니에요'…거성초 학생들이 나섰다

    핵심요약

    강원도 고성군 거성초등학교 학생들 바다 환경 지킴이로 나서
    바다 쓰레기 청소와 서명운동 전개
    바다 살리는 정책 만들어 주길 바라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에 위치한 거성초등학교는 3일 거진항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 생태체험과 함께 해양 쓰레기 줍기행사를 가졌다. 거성초등학교 제공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에 위치한 거성초등학교는 3일 거진항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 생태체험과 함께 해양 쓰레기 줍기행사를 가졌다. 거성초등학교 제공
    강원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강원생태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에 위치한 거성초등학교(교장 지준천)가 바다 환경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기후변화대응 생태환경교육 연구학교인 거성초등학교는 지난 3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인근 거진항에서 해양 생태체험과 함께 해양 쓰레기 줍기행사(일명 줍깅)를 가졌다.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에 위치한 거성초등학교는 3일 거진항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 생태체험과 함께 해양 쓰레기 줍기행사를 가졌다. 거성초등학교 제공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에 위치한 거성초등학교는 3일 거진항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 생태체험과 함께 해양 쓰레기 줍기행사를 가졌다. 거성초등학교 제공
    이 자리는 실천하는 환경교육을 통해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가까이서 지구를 살리고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앞서 학생들은 거진읍 시가지에서 '바다를 살리자'는 내용의 피켓을 들고 홍보물을 나눠주는 등 바다 생태 살리기 홍보활동을 펼친 뒤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않겠다'는 서명운동도 벌였다.

    거성초등학교 학생들은 3일 거진읍내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내용의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거성초등학교 제공거성초등학교 학생들은 3일 거진읍내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내용의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거성초등학교 제공
    거성초 전교어린이회는 서명운동 결과물과 바다를 살리기 위해 관계 기관들이 좋은 정책을 마련해 달라는 내용의 학생편지를 모아서 해양수산부에 보냈다.
    거성초등학교 학생들은 3일 거진읍내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내용의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거성초등학교 제공거성초등학교 학생들은 3일 거진읍내에서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바다에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내용의 캠페인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거성초등학교 제공
    전날 거성초는 체육관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생태 야영 프로그램을 갖고 학부모들이 기후위기와 생태환경에 많은 관심과 함께 지구 지키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택 생태환경 교육 담당교사는 "학생은 물론 학부모가 함께 해양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등 전 과정에 참여해 의미가 컸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생태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에 위치한 거성초등학교는 3일 거진항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 생태체험과 함께 해양 쓰레기 줍기행사를 가졌다. 거성초등학교 제공강원도 고성군 거진읍에 위치한 거성초등학교는 3일 거진항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 생태체험과 함께 해양 쓰레기 줍기행사를 가졌다. 거성초등학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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