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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보성·해남, '탄소중립 실천마을'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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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보성·해남, '탄소중립 실천마을'로 조성된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광양시와 보성군, 해남군이 행정안전부의 '탄소중립 실천마을‧커뮤니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자율적으로 참여하도록 탄소중립 실천거점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실천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공유와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안부에서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 35개 지자체 42건의 사업에 대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1차 서류심사에서 22건의 사업을 선정하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6건을 선정했다.

    광양시는 행안부 특별교부세 2억원을 지원받아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거점 교육센터'를 조성한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를 중심으로 4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교육 및 가상체험 등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보성군은 '탄소중립 1번지, 조성면 가온(중심)마을 만들기'를 추진한다. 탄소중립 교육장을 조성해 주민이 주도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면 탄소중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속가능한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제로) 샵을 운영한다.

    해남군은 '탄소중립 생활실천, 우리가 주인공 사업'을 추진한다. 탄소중립 실천 우수아파트 5곳에 자원순환 체험장을 설치해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 주민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원하는 연극 및 영상제작 등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탄소중립은 사회 전반의 기반구축과 함께 지역사회와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속 실천이 중요하다"며 "이번에 조성될 탄소중립 실천 마을 사업이 전 시군의 롤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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