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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월 100만원 이상 받는 사람 50만명 넘었다



사회 일반

    국민연금 월 100만원 이상 받는 사람 50만명 넘었다

    • 2022-10-23 09:49

    상반기 말 기준 51만명…3721명은 200만원 이상 수급

    연합뉴스연합뉴스
    한 달 100만원 이상의 국민연금을 받는 사람이 50만 명을 넘어섰다.

    23일 국민연금공단의 '국민연금 공표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말 기준 월 100만원 이상의 노령연금 수급자는 모두 51만 1426명이다.

    남자가 49만 4695명, 여자가 1만 6731명이다.

    100만원 이상의 노령연금을 받는 사람은 2007년 처음 등장한 후 2016년 말 12만 9502명, 2018년 20만 1592명, 2020년 34만 369명에 이어 지난해 말에는 43만531명으로 늘어났다.

    100만원 이상 수급자의 70% 이상이 국민연금 가입 기간이 20년을 넘는 이들이다.

    6월 말 기준으로 100만원 이상 수급자 중 100만~130만원 수급자가 27만 7575명, 130만~160만원 15만 2519명, 160만~200만원 7만 7611명이었다.

    200만원 이상을 받는 사람도 3천721명 있었다. 2018년 처음 나온 200만원 이상 수급자는 작년 말 1356명이었는데 반년 사이 2.7배로 증가했다.

    가장 많이 받는 사람은 한 달에 245만 9700원의 노령연금을 받고 있었다.

    올해 6월 말 기준 국민연금 수급자는 모두 604만 4936명(일시금 수급자 제외)이다.

    이중 노령연금 수급자가 506만 9353명으로, 평균 월 57만 8892원씩을 받았다. 20만~40만원의 노령연금을 받는 사람이 199만 6천여 명으로 가장 많고, 40만~60만원이 100만 3천여 명으로 그다음이다.

    장애연금은 총 6만 8874명, 유족연금은 90만 6709명이 각각 월평균 47만 3259원, 31만 4443원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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