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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차기 회장은 누구?…임현택-주수호 결선 진출



사건/사고

    의협 차기 회장은 누구?…임현택-주수호 결선 진출

    임 후보 득표율 35.72%·주 후보 득표율 29.23%로 1·2위 차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결선투표 진행

    임현택(왼쪽)·주수호. 연합뉴스임현택(왼쪽)·주수호. 연합뉴스
    제42대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선거에서 1, 2위를 각각 차지한 임현택 후보와 주수호 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의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3일간 실시한 차기 회장 선거 개표 결과, 임 후보와 주 후보가 득표율 1·2위를 차지해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고 22일 밝혔다.
     
    1위를 차지한 임 후보는 과반 이상 득표를 얻지 못해 2위에 오른 주수호 후보와 결선투표에서 재대결을 앞두게 됐다.
     
    후보별 득표율을 살펴보면, 임 후보와 주 후보가 각각 35.72%와 29.23%를 기록했고, 박명하 후보가 16.83%, 박인숙 후보가 15.54%, 정운용 후보가 2.68%로 나타났다.
     
    앞서 임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의료수가 현실화 △사무장 병의원 문제 해결 △의학정보원 설립 △선택분업 추진 △의사면허 취소법 개정 △CCTV 설치법 개정 △특사경법 저지 및 의사들을 향한 횡포 방지 등을 내걸었다.
     
    주 후보는 △실사 대응반 운영 및 실사제도 개선 △표준근로계약 도입 의무화 및 당직 수당 보장 △불법 진료보조인력 합법화 저지 △계약직 교수의 고용 안정화 지원 △성비위 문제 발생시 즉각 개입 및 여성회원 보호 △군의관 및 공보의 군복무 기간 단축 △의대정원 증원 정책 저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결선투표는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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