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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은 곧 안심" 제주 관광 이미지 쇄신 위해 캠페인 추진



제주

    "안전은 곧 안심" 제주 관광 이미지 쇄신 위해 캠페인 추진

    경찰·개발공사·공항, '제주 안심4U' 캠페인 진행

    제주공항 3층에 마련된 포토존. 제주경찰청 제공제주공항 3층에 마련된 포토존. 제주경찰청 제공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지, 제주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캠페인이 진행된다.
     
    제주경찰청과 제주도개발공사,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26일 오후 2시 제주국제공항 3층 3~4번 게이트 포토존에서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한 '제주 안심4U'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캠페인 오픈식에는 기관장 기념사, 문화공연, 감사장 수여 등이 진행됐다.
     
    세 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도민과 제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치안부터 안전한 시설, 안심 먹거리 등 제주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노력을 알리기 위해서 추진됐다. 
     
    또 국민의 관심과 참여가 안전한 제주를 만들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이런 배경엔 최근 무질서 행위에 따른 사고 우려, '비계 삼겹살' 논란, 지역 내 만연해진 안전 불안감 등 관광도시 제주 이미지를 떨어트리는 부정적인 여론이 터져 나왔기 때문이다.
     
    '제주 안심4U' 캠페인 오픈식 모습. 제주경찰청 제공'제주 안심4U' 캠페인 오픈식 모습. 제주경찰청 제공
    세 기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 전환과 함께 치안에서부터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려는 지역사회 노력을 홍보해 이미지 쇄신을 기대하고 있다.
     
    구체적인 캠페인 내용은 제주공항 3층에 '아름답고 안전한 제주가 곧 안심 제주'라는 메시지를 형상화한 포토존을 설치했다. 오는 9월 23일까지 공항 이용객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매달 26일 속한 주에 진행되는 제주공항 대표 문화행사인 '이륙위크'와 연계해 △기초질서 지키기 실천 독려 △음주운전 위험도 체험 △사이버범죄 근절 캠페인이 진행된다. 
     
    이밖에 매달 26일 제주공항 1층 도착 출구에서 홍보물과 기념품도 나눠주기로 했다.
     
    이충호 제주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주를 찾은 방문객들의 치안에 대한 불편과 불안 요소에 대한 의견을 가까이에서 듣고 개선하겠다. 안심 제주로 도약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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