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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추석연휴 끝…관광지 강원 동해안은 쓰레기처리 '골치'



영동

    [영상]추석연휴 끝…관광지 강원 동해안은 쓰레기처리 '골치'

    작업자들 "분리수거 꼭 해달라…시민의식 중요" 당부
    작년대비 배출량은 다소 감소했지만…배달용 쓰레기多

    추석연휴가 지난 5일 쓰레기더미로 산을 이루고 있는 강릉시 재활용센터(사진=유선희 기자)

     

    추석연휴가 지나고 관광지 강원 동해안은 쓰레기 처리로 골치를 앓고 있다. 코로나19로 귀성객이 줄면서 쓰레기 배출량이 다소 감소했지만,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많이 나왔다.

    추석연휴가 지난 다음날인 5일 오후 찾아간 강릉시 강동면 재활용센터. 끝도 없이 펼쳐진 쓰레기더미가 질서 없이 뒤엉켜 있었다. 한쪽에는 재활용품이 빼곡히 쌓여 있었고, 다른 한쪽에는 아직 분류되지 않은 쓰레기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다른 한편에서는 웅장한 소리를 내며 분류된 쓰레기가 쉴 새 없이 쏟아지고 있었다. 쓰레기를 운반하는 차들이 먼지를 일으키며 부지런히 움직였다.

    5일 일반쓰레기와 재활용품이 뒤섞인 쓰레기더미를 보고 있는 작업자 김동원씨(사진=유선희 기자)

     

    재활용센터에서는 모든 쓰레기를 처리하지 않는다.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분류한다. 하지만 일반 쓰레기는 물론 음식물 일부도 뒤섞여 들어오기 일쑤다.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까닭이다. 전체 쓰레기 중 40%가 일반 쓰레기인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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