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찰청은 새벽시간대에 시내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폭주행위를 한 혐의로 이모(17)군 등 7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 군 등은 평소 잘 알고 지내는 선후배 사이들로 오토바이 번호판을 가리고 지난 9일 새벽 4시부터 5시 사이 울산시내 주요 도로에서 교통법규를 어기고 폭주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무분별한 폭주행위가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하는 만큼 강력한 단속을 펼칠 것이며 아직 잡히지 않은 나머지 3명의 폭주족도 조만간 입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