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 등 일본 자동차 4개사가 조수석 에어백 결함으로 약 340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지지통신과 로이터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지지통신은 도요타자동차와 혼다, 닛산자동차, 마쓰다가 최소 292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전했고, 로이터통신은 도요타자동차 173만대, 혼다 114만대, 닛산 48만대, 마쓰다 4만5천500대 등 합계 339만5천500대를 리콜한다고 보도했다.
대상 차종은 캐롤라·캠리(도요타), 스트림(혼다), 큐브(닛산) 등 41개 차종 이상이다. 문제가 된 에어백은 모두 일본의 다카타㈜가 제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