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北, 라오스 탈북 청소년 촬영…"선전에 이용할 듯"

통일/북한

    北, 라오스 탈북 청소년 촬영…"선전에 이용할 듯"

    "국내외에 신변이상 없다는 사실 선전하려는 듯"

    북한 당국이 라오스에서 북한으로 송환된 탈북 청소년 9명이 평양에서 놀이공원을 다니는 등 정상적으로 생활하는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북 소식통은 최근 "북한의 신문·방송 등 매체들이 북송 탈북 청소년 9명이 대성산 놀이공원과 능라인민유원지 등 평양 시내 위락시설을 견학하는 모습을 촬영했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소식통은 "탈북 청소년에 대한 국제사회의 신변안전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목적에서 여유로운 동정을 선전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제네바 주재 북한대표부 김영호 참사관은 최근 연합뉴스에서 "청소년들의 안전상의 문제는 훗날 보면 알 것"이라며 "내일이라도 사진이나 동영상을 포함한 보도가 나올지 기대해 보라"고 말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