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미지 비트)
15층에서 떨어졌는데 생존한 남성이 있다고 17일 캐나다 매체 C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16일 새벽 뉴질랜드 오클랜드 지역 아파트에 살고 있는 영국인 톰 스틸웰(20)은 집 문이 잠겨 있자, 발코니를 통해 집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친구들과 놀러 나갔다가 돌아온 톰은 문이 잠겨 들어갈 수 없자, 윗집 여성을 찾아가 바로 아래 자신의 집으로 들어가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것.
윗집 여성에 따르면 새벽 2시쯤 톰이 찾아왔을 때 그는 약간 취해있었다고.
발코니에서 미끄러진 톰은 건물 아래로 추락했고,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