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네임이 블록버스터급 뮤직비디오 촬영에 여념이 없다.
마이네임은 7월4일 공개되는 미니앨범 타이틀곡 ‘베이비 아임 소리’(Baby I`m Sorry) 뮤직비디오를 위해 부산에서 밤샘 촬영에 임하고 있다. 마이네임은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에서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을 공개하고 새 앨범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단편영화로도 제작돼 영화제 출품을 앞두고 있는 만큼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고 있다. 5억 원의 제작비가 들어갔고 배우 유오성과 이종격투기 추성훈, 김동현 선수가 마이네임과 강렬한 남성미와 카리스마를 뽐낸다.
또 엑스트라 100여 명이 동원되고 차량폭파신이 등장하는 등 일반 뮤직비디오와는 규모 및 완성도면에서 더 높은 수준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마이네임은 추성훈, 김동현 선수와 대결 격투신 장면을 촬영해 눈길을 끈다. 액션영화를 방불케 할 정도로 리얼하게 촬영돼 기대를 모은다.
뮤직비디오에 힘을 준 만큼 새 앨범 활동에 대한 각오도 남다르다. 일본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오리콘차트 3위까지 오르는 등 현지에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마이네임은 한층 성숙하고 완성도 높은 이번 앨범을 통해 국내에서도 입지를 넓힌다는 생각이다.
신곡 ‘베이비 아임 소리’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멜로디라인이 어우러졌다. 더 탄탄해진 5명 멤버들의 보컬 색깔이 잘 묻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