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수, 엄정화, 문소리가 40대 여성의 일과 사랑, 성을 이야기한다. 제작사 명필름은 영화 '관능의 법칙'에 세 여배우가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심재명 명필름 대표는 27일 노컷뉴스에 세 여배우의 출연소식을 밝히면서 "권칠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7월 중순부터 촬영에 들어가 하반기에 개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한국판 혹은 고 장진영과 엄정화가 주연한 '싱글즈' 40대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관능의 법칙은 40대 세 여성의 일과 사랑, 성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제1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수아 작가의 시나리오를 명필름이 제작하고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한다.
세 여배우는 노출이 불가피한 작품이지만 시나리오와 제작사, 감독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