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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쥬얼리, 음악은 뽕끼 비주얼은 고혹적

     

    쥬얼리가 새 앨범 ‘핫 앤 콜드’(Hot & Cold)의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2일 쥬얼리의 공식 트위터(https://twitter.com/Jewelry0127)와 올레뮤직을 통해 공개된 재킷이미지는 멤버들이 고혹적인 모습이 담겨 있다. 지금까지는 볼 수 없었던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쥬얼리의 색다른 모습이다.

    세미는 귀여운 뽀글 머리에 새가 앉아 있는 일명 ‘새 둥지 머리’에 우수에 찬 눈빛을 하고 있으며, 은정은 비비드한 메이크업에 고전적이면서도 세련된 스타일링과 나비 장식으로 마치 화보와 같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

    예원 또한 그간 보여줬던 귀엽고 발랄한 느낌보다는 우아하고 성숙된 여성미를 발산하고 있다. 뛰어난 랩 실력으로 강한 이미지를 주로 선보였던 주연은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여성스러운 면모를 드러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의 모습은 ‘뽕끼 충만한 음악’에 ‘미저리’의 귀요미 버전인 명랑 스토커 콘셉트를 예고했던 것과 사뭇 달라 눈길을 끈다. 과거의 쥬얼리를 탈피하고 새 앨범에서 안팎으로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쥬얼리는 7월5일 신곡 ‘핫 앤 콜드’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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