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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원빈 · 이나영 열애? 또 뭘 덮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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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외수 "원빈 · 이나영 열애? 또 뭘 덮으려고…"

    고위층 비리와 동시에 터지는 연예인 스캔들 현실 꼬집어

    소설가 이외수가 원빈과 이나영을 비롯한 톱스타들의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자료사진)

     

    톱스타 원빈(김도진·36)과 이나영(34)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설가 이외수가 트위터에 따끔한 일침을 날렸다.

    이외수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요즘은 연예인 스캔들이 터지기만 하면 또 뭔가 덮을 게 있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든다”며 “고위층의 비리가 불거질 때마다 연예인의 스캔들이 동시 상영되는 바람에 너무 뻔한 수법이다 싶어 이제는 도무지 신뢰감이 안 가는 것”이라고 심경을 밝혔다.

    실제로 원빈과 이나영을 비롯해 박지성-김민지 커플, 조인성-김민희 커플, 서태지-이은성 커플 등 수많은 커플들의 열애설이 불거졌을 때도 일부 네티즌들은 ‘음모론’을 내세웠다.

    국정원 대선 개입 의혹의 정확한 진실이 규명되고 있지 않은 가운데 굵직한 연예계 스캔들이 연속해 터지면서 의문을 가지게 된 것.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눈길이 스타들의 열애설에 쏠리게 되고 국정원 문제에 대해선 소홀해 진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RELNEWS:right}

    원빈과 이나영의 열애설을 접한 네티즌들도 “1년에 한 번 터질까 말까한 톱스타들 열애설이 이렇게 연속해서 터지는 건 좀 이상한데? 아무래도 국정원 묻으려는 쇼비즈니스계와 정치계의 합작 같다”, “연예인이니까 열애설이고 난리인 거지 솔직히 그냥 남녀 연애사잖아. 이것보다 더 시급한 건 국정원 문제다”, “오늘 원세훈 개인 비리 의혹으로 조사받는다는 기사 뜬 건 아나? 원빈, 이나영도 좋지만 원세훈 기사도 좀 보자”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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