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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간 폭행 부른 순천시 관련 예산 재상정 '논란'



전남

    의원간 폭행 부른 순천시 관련 예산 재상정 '논란'

     

    지난해 말 동료 의원 폭행 논란을 부른 순천시 농산물 도매시장 관련 예산이 또다시 의회에 상정돼 논란이 일고 있다.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 농업정책과는 도매시장 CCTV 선로 및 카메라 교체 예산 3천만 원과, 채소동 도색 사업비 2천만 원 등 총 5천만 원의 예산을 올해 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하지만 지난해 말 순천시의회는 의회에 올라온 해당 예산을 전액 삭감했다.

    여기에 불만을 품은 민주통합당 소속 주모 의원은 지난해 12월 21일 새벽 도심 한복판에서 동료 의원인 예결위원인 서모 의원과 신모 의원을 폭행해 논란이 일었다. 주 의원은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A청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대해 순천시는 해당 예산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순천시 담당 공무원은 “도매시장에서 각종 도난사고와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지만 CCTV가 노후화 돼 판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장이 개설된 2001년 이후 지금까지 한 번도 도색을 하지 않아 미관상 도색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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