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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

    2NE1, 가요계 폭격 시작됐다

     

    역시 투애니원(2NE1)이다.

    2NE1은 8일 0시 새 싱글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를 공개했다. 이 곡은 지난해 7월 ‘아이 러브’(I love you)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곡이자 데뷔 4년 만에 처음으로 도전한 레게 장르의 곡이다. 팬들의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했다.

    이는 결과로 드러나고 있다.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멜론을 비롯해 엠넷, 벅스, 올레뮤직 등 전 음원차트에서 1위 자리를 휩쓸었다.

    그간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음원차트를 평정했던 2NE1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신곡을 통해 그 저력을 또 한 번 입증했다. 특히 앞서 트로트 장르를 접목한 ‘아이 러브 유’에 이어 레게 장르인 ‘폴링 인 러브’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며 의미를 더했다.

    ‘폴링 인 러브’는 그간 2NE1의 히트곡을 도맡아 작업해 온 YG프로듀서 테디 및 Choice37의 곡으로 매력적인 남성에게 흠뻑 빠진 한 여성의 마음을 표현했다. 2NE1은 다소 생소한 레게 풍의 음악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표현해냈다.

    2NE1은 음원과 함께 공개한 뮤직비디오에서 유혹적인 눈빛과 몸짓을 선보였다. 모래 위에서 맨발로 안무를 펼치며 산뜻함을 강조하기도 하고, 금빛 장식이 주를 이루는 고풍스러운 세트를 배경으로 멤버 4인이 각자의 매력을 과시했다.

    올해로 20살이 된 막내 민지는 핑크 그라데이션 헤어를 완벽하게 소화해 물오른 여성미를 한껏 발산했다.

    2NE1은 1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첫 컴백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며칠 밤을 새며 컴백무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진 투애니원이 무대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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