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노인들의 들치기 범죄가 10대들을 처음으로 넘어섰다고 7일 미국 매체 폭스뉴스, AFP 등 외신들이 전했다.
일본 수도 도쿄 노인들이 처음으로 10대들보다 절도 혐의로 많이 체포됐다는 것.
동경경시청 대변인에 따르면 지난해 도쿄에서 절도 혐의로 체포된 1/4이 최소 65세 이상 노인들이었다.
대변인은 '노인층과 10대 청소년들의 전체 절도 건수는 줄어들었지만, 노인층의 절도 비율은 증가했다'며 '우리 조사는 노년층 절도범들은 외롭고, 말할 사람이 없고, 즐길 취미도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