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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휴 잭맨, 울버린 위협하는 미녀는 누구

    러시아 여배우 돌연변이 바이퍼 열연

    더 울버린 보도스틸

     

    25일 개봉하는 휴 잭맨 주연의 ‘더 울버린’에 치명적 매력의 돌연변이 캐릭터가 등장한다.

    ‘바이퍼’로 알려진 이 역할은 러시아 출신의 미녀 배우 스베트라나 코드첸코바가 꿰찼다. 그녀는 할리우드의 내노라 하는 여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 제시카 비엘을 제치고 이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 울버린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돌연변이 바이퍼는 치명적인 독을 이용해 주위 사람들을 배후 조종하며 음모를 꾸미는 캐릭터로, 인간처럼 나약해진 울버린에게 커다란 위협을 가하는 인물이다.

    마블코믹스 원작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캐릭터로 더 울버린에 바이퍼가 등장한다는 소식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었다.

    스베트라나 코드첸코바는 러시아와 동유럽에서 활동해온 배우로 2011년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에서 러시아 스파이 ‘이리나’ 역으로 출연하면서 전 세계 영화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더 울버린에서는 울버린에 맞설 정도로 대단한 능력을 지닌 돌연변이면서 뛰어난 전략가이자 매혹적인 팜므파탈로서 독보적인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공개된 영화스틸에서 그녀의 늘씬한 몸매와 금발의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사로잡는데, 이런 외형적인 매력뿐만 아니라 댄스와 발레로 다져진 유연함과 타고난 운동 감각으로 고난이도 액션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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