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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맨발의 친구들', 국제 다이빙 대회 출전

    7월 21일 방송

    '맨발의 친구들' 출연진 (SBS 제공)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이 오늘(11일) 제1회 김천시 회장배 다이빙 국제 마스터스대회에 도전한다.

    11일 SBS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부터 김천 실내수영장에 모인 '맨친' 멤버들은 대회에 앞서 잠시 몸풀기 다이빙을 한 뒤 경기장에 입장했다. '맨친'의 대회참가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은 멤버들이 입장하자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환영했다.

    대회의 종목은 1미터 스프링, 3미터 스프링, 플랫폼 세 종목. 이 중 '맨친'은 3미터 스프링보드와 플랫폼 종목에 도전하게 된다. 유이, 은혁, 김현중, 은지원이 3미터 스프링, 플랫폼 종목에는 전원이 참가한다.

    '맨친' 연출자 장혁재 PD는 "오랜 기간 연습을 해도 참가하기 힘든 경기에 멤버들이 없는 시간을 쪼개가며 열심히 연습해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다. 단점 극복을 위해 모여서 한계 상황을 극복해 나가는 모습들이 좋았다"며 "특히 강호동은 다이빙에 한 단계씩 도전해 가면서 카타르시스를 느껴 현재는 다이빙 전도사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제1회 김천시 회장배 다이빙 국제 마스터스대회는 '맨친' 멤버들을 포함해 총 3개국 41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시상식은 오후 6시 예정이며, 금일 녹화분은 오는 7월 21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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