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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회식자리 ‘함박웃음’ 포착…“SNS 논란 잊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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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 회식자리 ‘함박웃음’ 포착…“SNS 논란 잊었나?”

    최근 ‘SNS 파문’을 일으킨 기성용(24, 스완지시티)이 팀 회식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10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는 공식 트위터(@SwansOfficial)를 통해 네덜란드 전지훈련에 참가한 선수들의 회식 영상을 공개했다.

    기성용이 스완지시티 동료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함박웃음을 짓는 장면이 포착됐다.(유투브 영상 캡쳐)

     

    다음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팀에 합류한 신입 선수들의 환영회 자리. 영상 속 선수들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알레한드로 포수엘로가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부르며 말춤을 선보이자 자리에 앉아 있던 기성용이 환한 웃음과 함께 손뼉을 치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SNS 사건은 다 잊은건가? 반성 잘 했나 몰라”, “즐거워 보인다. 그래도 씁쓸한 것은 사실”, “어쨌든 올 시즌도 잘 뛰어주길”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기성용은 ‘비밀 페이스북’에 최강희 전 대표팀 감독을 비난하는 글을 올려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대한축구협회는 그간의 공헌을 인정해 엄중 경고를 내리는 선에서 사태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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