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시청률이 반등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시청률 28.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 30% 고지에 근접했다. 특히 전날 방송분이 기록한 23.7%보다 4.8%포인트나 상승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날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이순신(아이유 분)과 신준호(조정석 분)가 지방촬영 중 낙오돼 방이 하나뿐인 민박집에 머무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두사람은 서로에게 설레는 감정을 느끼게 되지만 순신의 연적 신연아(김윤서 분)는 자신과 신준호의 스캔들을 연예매체에 배포했다. 연아의 공작임을 모른 채 신준호를 기다리던 순신은 스캔들 소식을 접하고 큰 충격에 빠져 향후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은 전날대비 0.8%포인트 상승한 17.3%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원더풀 마마' 역시 0.6%포인트 상승한 6.8%의 시청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