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 소현이 소속사 대표의 특별한 성교육을 소개했다.
소현은 19일 방송되는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녹화에 참석했다. 이날 녹화는 '남자친구와 여행 간다는 딸, 모른 척하고 보내줘도 될까?'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에 소현은 "남자친구와 여행은 가면 안 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요즘 세대 답지 않은 보수적인 주관을 밝힌 이유로 소현은 "소속사 사장님이 '남자는 다 똑같다'고 했다"며 "남자는 손잡으면 뽀뽀하고 싶어 하고, 뽀뽀하면 안고싶어 한다고 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사장님이 아빠처럼 성교육을 잘 시켜주신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렇지만 스무 살답게 연애에 관해선 관심을 드러냈다. 소현은 "소속사 사장님이 남자를 많이 만나 봐야 하는지, 조신하게 살아야 하는 건지는 가르쳐주지 않았다"며 연애에 대한 호기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