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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과꽃' 엄태웅, 김옥빈도 구하고, 시청률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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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과꽃' 엄태웅, 김옥빈도 구하고, 시청률도 구했다

    [시청률로 보는 TV] 전일보다 1.3% 포인스 상승

     

    배우 엄태웅의 활약에 KBS 2TV 수목드라마 '칼과꽃'(극본 권민수, 연출 김용수)의 시청률도 탄력을 받았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칼과 꽃' 6회는 전국 시청률 5.8%를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영분보다 1.3% 상승한 성적이다. 엄태웅과 김옥빈의 비극적인 사랑이 본격적으로 펼쳐지면서 시청률도 반등을 시작했다는 평가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버지 연개소문(최민수)로부터 공주 무영(김옥빈)을 지키려는 연충(엄태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연개소문이 "궁에 갈 것"이라며 태자책봉식 당일 역모 감행 계획을 연충에게 알렸고, 연충은 "공주님은 보잘 것 없는 나를 처음으로 가치 있게 봐줬고, 목숨을 걸고 나를 살리려했다"며 "공주를 배신할 수 없다. 누구도 공주를 해할 수 없다"고 단호한 의지를 드러냈다. {RELNEWS:right}

    결국 연충은 무영을 구하기 위해 비밀통로로 궁궐 안에 잠입했고, 연개소문의 군사들을 저지했다. 뿐만 아니라 무영과의 극적인 재회로 연애 모드를 끌어 올렸다.

    '칼과 꽃'은 감각적인 화면 구성과 실험적인 연출로 초반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렇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연충과 무영의 사랑, 그들을 둘러싼 궁중 암투가 극적으로 그려지면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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