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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명환 "임지은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단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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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명환 "임지은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단계"(인터뷰)

    개그맨 고명환-배우 임지은 교제, 친구에서 연인으로

    개그맨 고명환과 탤런트 임지은 (제공사진)

     

    40대 커플이 탄생했다. 배우 임지은(39)과 개그맨 겸 연기자 고명환(41)이 목하 열애 중이다.

    임지은 소속사 DMCC 관계자는 24일 "임지은 씨와 고명환 씨가 최근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 중이다"라며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니 지켜봐달라"라고 말했다.

    고명환 역시 이날 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교회에서 좋은 감정으로 친하게 지내는 단계"라며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두사람은 서울 강남의 한 대형교회에서 성경공부를 함께 하며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오랜 시간 동료로 활동했던 두사람은 돈독한 신앙을 바탕으로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게 됐다.

    1973년생인 임지은은 서울예술대학과 상명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했다. 1998년 드라마 '하우등'으로 데뷔, '발칙한 여자들', '바람의 화원', '하얀 거짓말' 등 다수 작품에서 열연했다. 현재 KBS1 일일극 '지성이면 감천'에 출연 중이다.

    고명환은 1997년 MBC 공채 8기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야', '웃고 또 웃고', '코미디에 빠지다' 등에 출연했다. 또한 '경성 스캔들', '강적들', '자체발광 그녀', '그래도 당신'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도 겸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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