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서 60대 등산객이 산을 내려오다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30일 오후 7시 40분쯤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용마산에서 경기도 수원에 사는 윤모(62)씨가 실종돼 일행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윤 씨는 일행 40여 명과 용마산에 올랐다 하산하던 도중 일행과 떨어지면서 연락까지 끊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 인력을 동원해 윤 씨를 찾았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어려움을 겪었고 날이 밝으면서 수색 인원을 늘려 등산로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