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 ‘그림자녀’라 불리며 정체를 공개하지 않았던 여성 보컬리스트 퀸제이(Queen J)가 베일을 벗었다.
퀸제이는 여자 브라운아이드소울이라 불리는 실력파 여성 보컬그룹 아이투아이의 진선. 진선은 1일 자신의 솔로 데뷔곡 ‘주르륵’이 발매된 뒤 SNS를 통해 “퀸제이가 저예요. 많이 사랑해 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네티즌들의 궁금증에 마침표를 찍었다.
‘주르륵’은 연인을 떠나보낸 슬픔의 눈물을 표현한 R&B 발라드곡으로 퀸제이의 가창력이 압권이다. 짙은 감성에 더해진 명품 허스키 보이스가 매력적이라는 평이다.
매주 자신들의 녹음 스튜디오에서 ‘버스킹 스튜디오’를 진행하며 팬들과의 거리를 좁혀 온 아이투아이는 퀸제이의 ‘주르륵’ 발매를 필두로 8월부터 숨 가쁜 행보를 이어간다.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OST에 참여하며 관심을 끌었던 나래가 자신의 이름을 건 솔로 싱글을 준비 중이며 이어 수혜도 솔로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9월에는 세 멤버의 목소리가 더해진 아이투아이의 미니앨범도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