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이 있는 경기도 시흥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모 등 주민 24명이 긴급 대피했다.
2일 새벽 1시 40분쯤 시흥시 대야동 5층짜리 복합 건물 지하 1층 계단 입구에서 불이 나 20여분만에 꺼졌다.{RELNEWS:right}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며 4층 산후조리원에 머물러 있던 산모와 신생아 등 24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1층 계단 입구에 쌓여있는 폐휴지에 누군가 담배꽁초를 버려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