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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왜 안 만나줘"...내연녀 폭행한 50대 입건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내연관계에 있는 여성을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일 강도상해 혐의로 김모(5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7시10분쯤 울산시 남구의 한 건물 통로에서 내연녀의 손가방을 빼앗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10년전 부터 알고 지내고 있는 내연녀가 자신을 만나주지 않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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