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계의 대모’ 이성미가 자신을 똑 닮은 막내 딸과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이성미는1일 공개된 남성 6인조 그룹 24K(투포케이)의 두 번째 미니앨범 ‘귀여워 죽겠어’ 뮤직비디오에 막내딸 은별양과 함께 카메오로 출연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어린시절 가지고 놀던 인형들이 성인이 되어 더 이상 자기와 놀아주지 않는 여자주인공에게 사랑과 관심을 되찾기 위한 좌충우돌 인형 스토리를 코믹하게 그린 내용이다.
당초 이성미는 제작진으로부터 은별양의 출연제의를 받고 현장에 딸과 함께 갔다고 제작진으로부터 출연제의를 받고 즉석에서 카메오로 출연했다. 이성미는 성인이 된 여주인공에게 “인형들좀 가져다 버리라”고 버럭 소리를 지르는 엄마 역을 연기한다.
이성미의 딸 은별 양은 이성미의 캐나다 이민 때 한 방송사에서 방송한 ‘이성미의 캐나다 일기’에 단골로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중학생이 된 그는 어린시절 가지고 놀던 인형을 침대 밑에 놓아두고 공부에 열중하는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24K의 뮤직비디오는 오나미의 출연으로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뮤직비디오와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멜론 등 각종 음악사이트 10위권에 올라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24K는 2일 KBS '뮤직뱅크‘(연출 송준영)를 통해 컴백무대를 가지며 미니앨범 ‘귀여워 죽겠어’는 9일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