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공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에 너무나 많은 눈물을 흘려 녹음이 중단됐던 사연을 공개했다.
옥주현은 9일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서 지난 2월 5년 만에 낸 미니앨범 '아빠 베개' 녹음 당시의 일화를 소개했다.
옥주현은 "'아빠 베개'를 녹음할 때 초등학교 6학년 때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으로 눈물이 쏟아져 녹음을 여러 번 중단할 수 밖에 없었다"고 당시를 회고했다.
이날 '아빠 베개'를 직접 부른 옥주현은 또다시 눈물을 보여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타깝고, 슬프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옥주현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핑클 활동 시절 안무에 얽힌 에피소드와 결혼을 앞둔 이효리에 대한 이야기 등를 공개해 방청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NEWS:right}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9일 오후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