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국·영문 사보 8월호를 정몽헌 전 회장 10주기 추모 특집호로 꾸며 발행했다.
사보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과 김병훈 전 현대로지스틱스 사장의 추모글, 임직원들의 추모메시지, 정 전 회장의 어록·발자취 등을 담았다.
유 사장은 영업현장에서 맺은 정 전 회장과의 인연과 추억을 떠올리며 그를 추모했다.
정 전 회장과 중·고등학교 동창인 김 전 사장은 친구로서, 또한 직장 동료로서 곁에서 지켜본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경영능력을 높이 평가하며 '우리들의 영웅'이라고 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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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8월 특집호를 국·영문 각각 3천 500부씩 제작해 본사·지점, 해외법인은 물론 공공기관, 학교, 도서관 등에도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