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주차 북미 박스오피스는 1~4위까지 새영화들이 차지했다.
영화 '디스트릭트 9'의 감독 닐 블롬캠프가 메가폰을 잡고 헐리우드 연기파 배우 맷 데이먼과 조디 포스터가 출연하는 SF영화 '엘리시움'이 2,980만 7,393달러의 흥행 수익을 올려 개봉 첫 주에 1위를 기록했다. 2009년에 개봉한 '디스트릭트 9'는 개봉 첫 주 3,735만 4,308달러, 북미 누적 수익 1억 1,564만 6,235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제니퍼 애니스턴의 코미디 영화 '위 아 더 밀러스(We're the millers)'는 2,641만 9,396달러(누적 3,790만 8,179달러)로 2위에 올랐다.
애니메이션 '카(Cars)'의 스핀오프격인 디즈니의 애니메이션 '비행기(Planes)'는 2,223만 2,291달러의 수익으로 3위를 차지했다. 2006년에 개봉한 '카(Cars)'는 개봉 첫 주 수익 6,011만 9,509달러, 북미 누적 수익 2억 4,4408만 2,982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판타지영화 '퍼시잭슨과 괴물의 바다'는 전편인 '퍼시잭슨과 번개 도둑'의 개봉 첫 주 수익인 3,123만 6,067달러(누적 8,876만 8,303달러)보다 적은 수익인 1,440만 1,054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1위인 발타자르 코르마쿠르 감독의 액션 코미디 영화 '2 건스(2 Guns)'는 1,124만 9,145달러(누적 4,863만 8,050달러)로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