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자료사진/송은석기자)
강호동이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강호동은 13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마지막 녹화를 진행했다.
이날 촬영분은 15일과 22일 방송 분량이며, 각각 서장훈과 김자옥이 최후의 게스트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이로써 6년 7개월간 시청자들과 호흡을 함께했던 '무릎팍도사'는 22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된다.
2007년 1월 첫 전파를 탄 '무릎팍도사'는 강호동 특유의 직설화법을 통해 각계각층 인사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지면서 MBC 대표 예능프로그램으로 주가를 높였다.
하지만 강호동이 탈세의혹으로 잠정은퇴를 선언한 뒤 잠시 휴지기를 맞았던 '무릎팍도사'는 지난해 11월 강호동의 복귀로 부활했으나 예전의 명성을 회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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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오는 29일부터는 '스토리쇼 화수분'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