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훈이 음악적 실험의 완결판을 집대성한 초대형 콘서트를 예고했다.
신승훈은 11월 9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2013 THE 신승훈SHOW – GREAT WAVE’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1700회 이상의 콘서트를 개최한 신승훈은 역대 최대 규모와 최상의 공연을 선보인다는 각오로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신승훈은 매 공연 콘셉트에 맞춰 전곡 편곡은 기본이고 오케스트라부터 뮤지컬, DJ와의 콜라보레이션, 어쿠스틱 등 원하는 사운드와 연출을 해왔다. 그런 그가 역대 최대와 최상의 무대를 선언했다. 이번 콘서트가 큰 기대를 모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소속사 도로시컴퍼니 측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사전 제작기간만 7개월에 이른다. 신승훈은 자신의 음악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모든 것을 집중하고 있다.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에 밴드까지 무대 출연진만 100여 명이 넘는다.
또 그간의 주옥같은 히트곡은 물론 올 가을 발매 예정인 미니앨범 시리즈 ‘3 Waves of Unexpected Twist’ 완결판이 될 세 번째 앨범의 새로운 수록곡들이 더해질 예정이다.
도로시 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신승훈의 음악적 행보는 물론 지금까지 콘서트 노하우가 모두 집약된 최대 쇼가 기획되고 있다. 신승훈의 팬들을 넘어 공연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이번 무대를 절대 놓치지 말라”고 자신했다.
‘THE 신승훈 SHOW-GREAT WAVE’는 오는 8월23일 티켓이 오픈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