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 (자료사진)
MBC FM 4U 'FM 음악도시 성시경입니다'(이하 음악도시)의 DJ 성시경이 하차설에 휩싸인 가운데 방송을 통해 "하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음악도시'에서 "이번 개편에 '음악도시'에서 하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22일) '음악도시' 하차 기사가 나왔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면서 "하차하지 않는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몇몇 매체는 성시경이 '음악도시'에서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앞서 성시경과 MBC 라디오 측이 하차를 두고 논의한 것은 사실. 그러나 이미 내부적으로 하차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MBC 라디오 관계자 역시 "성시경의 하차설이 논의된 건 맞지만 이번 가을 개편 때는 계속 진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RELNEWS:right}
한편 성시경은 2011년 6월부터 2년 넘게 '음악도시'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