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이 시청률 30%를 넘기며 종영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 50회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30.1%를 기록했다.
이는 49회 방송분(25.6%)보다 4.4%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날 '최고다 이순신'은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순신(아이유 분)은 친모 송미령(이미숙 분)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을 눈물로 적셨다.
또한 순신은 출연했던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끝냈고, 신준호(조정석 분)와의 사랑도 다시 키워나가면서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순신의 첫째 언니 혜신(손태영 분)은 서진욱(정우 분)과의 관계를 할머니 심막례(김용림 분)로부터 허락받았고, 둘째 언니 유신(유인나 분)은 박찬우(고주원 분)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시댁의 사랑을 듬뿍 받게 됐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8시 뉴스'와 MBC '뉴스데스크'는 6.6%의 시청률로 동률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