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성윤이 결혼을 앞두고 새 둥지를 찾았다.
정성윤은 전태수 소속사 M.H 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연기 인생 2막을 열게 된다. 오는 10월 개그우먼 김미려와 화촉을 밝히는 정성윤은 결혼과 동시에 새 소속사에서 연기활동을 시작하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맞게 됐다.
M.H 엔터테인먼트의 문용성 이사는 "정성윤씨는 배우로서의 열정, 무궁무진한 매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배우다. 앞으로 더 좋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성윤은 지난 2000년 네티앙 CF로 연예계에 입문해 스타 등용문으로 알려졌던 동아제약 박카스 CF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드라마 '일지매', '오늘만 같아라'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피앙세 김미려와 연극 '미운남자'에 동반 캐스팅 돼 예비 동반자로서 환상의 호흡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정성윤은 내달 6일 서울 강남 논현동 마리아주스퀘어에서 1살 연상의 개그우먼 김미려와 웨딩마치를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