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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결혼 후 첫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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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우,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로 결혼 후 첫 무대

    배우 김지우 (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김지우가 뮤지컬'아가씨와 건달들'로 1년만에 무대에 복귀한다.

    소속사 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지우가 최근 '아가씨와 건달들'에 합류해 오는 9월 첫 연습에 돌입한다"라고 밝혔다.

    '아가씨와 건달들'은 1950년 초연 이후 브로드웨이에서만 4886회 공연됐고, 1953년 웨스트엔드 초연을 통해 토니상과 올리비에상을 휩쓴 대표적인 명작 뮤지컬. 김지우 외 류수영,김다현,박준규 등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극중 사라 역을 맡은 김지우는 기존에 답습되어 왔던 사라의 일차원적인 이미지를 탈피, 선교사의 순수함 이면에 감춰둔 절제된 욕망을 연기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RELNEWS:right}

    한편 ‘아가씨와 건달들’은 11월1일 압구정BBC아트센터에서 개관작으로 시작하여 2014년 1월 5일(총 80회)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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