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르는 아이티의 최종 선수명단이 공개됐다.
오는 6일 오후 8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한국 대표팀과 맞붙는 아이티는 국제축구연맹(FIBA) 랭킹 74위에 올라있는 팀이다. 주목할 선수로는 프랑스 2부리그 르망에서 뛰고있는 장 외드 모리스다.
장 외드 모리스는 북중미 축구 대회인 2013 골드컵 대회에서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상대로 2골을 기록하며 2-0 팀 승리를 이끈 주역이다. 총 15번의 A매치에서 11골을 기록하는 등 높은 골 결정력을 자랑한다.
아이티는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6위에 올라있다. 최근 이탈리아와 2-2 무승부를 기록했고 스페인과는 1-2, 단 한 골로 차로 패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