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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윤한 숨겨진 엄친아? “할아버지가 돈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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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윤한 숨겨진 엄친아? “할아버지가 돈 많아”

    [제작발표회현장] 방송가 떠도는 재벌설 해명

    피아니스트 윤한 (MBC제공)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출연하는 피아니스트 윤한이 숨겨진 엄친아인 것으로 드러났다.

    윤한은 11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기자간담회에서 방송가에 떠도는 재벌설과 관련한 질문을 받은 뒤 “제가 돈이 많은 것은 아니다. 제가 아닌 부모님, 조부모님이 부자인 것이지 내가 재벌인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윤한은 버클리 음대에서 영화음악작곡학을 전공하고 상명대학교대학원 뉴미디어음악학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음악계의 엄친아다.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KBS 2TV ‘맘마미아’ 출연 당시 화제를 모았다.

    선혜윤 PD는 “내가 아는 윤한은 좋은 집안에서 바르게 자란 남자다”라며 “여자라면 누구나 좋아할만한 일등신랑감이지만 외형적인 부분보다 이 사람이 가지고 있는 매력에 집중해줬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선PD는 “윤한과 이소연은 우리가 결혼정보회사가 된 기분으로 둘이 잘 어울린다”라며 “둘이 사귀고 결혼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두분이 서로 방송을 통해서 서로에게 끌리고 서로를 이해하고 맞추는 모습을 본다면 우리 프로그램이 갖고 있는 한계성의 대안이 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윤한은 “일등신랑감이라고 표현해줘서 감사하다”라며 “평소 일찍 결혼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었는데 요즘에는 음악적인 부분도 그렇고 일이 재밌어서 결혼은 조금있다해도 괜찮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결’ 출연은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꾸미면 바로 티가 난다. 나는 아이돌처럼 트레이닝을 받은 사람이 아닌 만큼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드리면 될 것 같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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