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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기업, 내포신도시에 경남아너스빌 990가구 공급



대전

    경남기업, 내포신도시에 경남아너스빌 990가구 공급

    12일 사업설명회 이어 모델하우스 문열고 본격 분양 나설 예정

     

    충청권 도급순위 1위 업체인 경남기업이 충남도청 이전 신도시인 내포신도시에서 경남아너스빌 990가구를 선보여 성공적인 분양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남기업은 12일 오후 2시 충남도청 내포신청사 문예회관에서 내포신도시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김종호 부동산 114 대전충청지사장이 '충남 내포신도시 부동산 시장 동향'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내포신도시의 투자 가치와 향후 성장 잠재력을 설명하고 경남아너스빌 공급계획도 발표된다.

    경남기업의 경남 아너스빌 990가구는 내포신도시 내 RH-8블록에 위치하고 있으며 올해 내포신도시에서 첫번째로 공급하는 민영 아파트다.

    RH-8블록은 인근에 학교와 공원, 복합커뮤니티와 에듀타운이 집중돼 내포신도시의 노른자위로 평가받고 있다.

    경남아너스빌 인근에는 지난 3월 내포초등학교와 내포중학교가 문을 열었고 오는 2015년에는 지역의 명문고등학교인 홍성고등학교가 이전해 명실상부한 에듀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 충남도청과 충남도교육청, 충남지방경찰청 등의 행정타운과 비즈니스파크도 가까워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단지 북측으로는 생태하천인 신라천이 조성되고 서측으로는 용봉산이 위치해 배산임수의 명당으로 꼽힌다.

    경남아너스빌은 지하 2층, 지상 15-30층 규모로 지어지며 모두 11개 동으로 구성된다.

    평형별로는 59㎡ 116가구,74㎡ 116가구, 84㎡ 711가구 등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로 구성돼 실수요자층을 겨냥하고 있다.

    내포신도시 아너스빌은 단지 중심에 넓은 중앙광장을 배치해 동과 동 사이의 거리를 넓혔고 30m의 바람길을 조성해 탁트인 시야를 확보하고 주변의 자연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내포신도시 경남아너스빌은 단지 인근에 생태하천인 신라천이 조성되고 중앙에 넓은 광장이 배치되며 홍성고등학교를 포함해 각급 학교가 가장 가까이에 위치하는 등 다른 아파트 단지와는 차별화된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소형 단지지만 4bay 위주의 설계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고 단지내 조경시설도 자연환경에 버금가는 친환경적으로 조성된다"며 "신라천에 접한 단지 북측에 30층 높이의 고층을 배치해 탁월한 조망권은 물론 내포신도시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남기업은 이번 사업설명회가 끝나는 대로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몰이에 나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3.3㎡ 당 670만원~700만원선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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