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 타고 전통시장으로 오셔서 음식문화축제 보러오세요."
용인시가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음식문화축제 행사를 추진한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용인중앙시장 내 일대에서 ‘경전철 &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제7회 용인 음식문화축제’를 여는 것이다.
이번 음식문화축제는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먹거리 문화 정착과 함께 시민 축제 한마당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펼치는 행사다.
행사는 용인시 처인구 외식업지부가 주최하고 용인음식문화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제7회 용인 음식문화축제’는 ▲요리경연대회 ▲시민체험 행사 ▲전시관 운영 ▲문화 공연 ▲특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27일 오전 11시 중앙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는 오픈행사로 전통연희와 어쿠스틱밴드 공연이 펼쳐지고 경전철 모형빵 커팅식, 성산한방포크 바비큐 퍼포먼스(2,013명분), 백옥쌀 가래떡 퍼포먼스(2,013명분)가 이어진다.
요리경연대회는 20개 팀이 참가해 1식 7첩 반상(4인기준) 상차림을 기준으로 용인 농·특산물을 주재료로 한 스토리 발굴에 역점을 두어 수상자를 결정한다.
특히 축제기간 동안 다문화 가정식 체험관, 순대 만들기, 커피 만들기 및 시음, 백옥쌀·인절미 만들기, 어린이와 함께하는 경전철 빵 만들기, 연꽃차·연잎차 등 전통차 체험, 전통놀이문화(떡메치기) 등 영양체험 한마당, 전통발표 체험관 등 풍성한 시민체험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