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에서 눈물을 흘린 이다희 (방송 캡처)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이다희(28)가 눈물을 흘려 MC 유재석과 박명수를 당황케 했다.
이다희는 지난 19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 속 코너 '야간매점'에서 팬들이 추천해 준 레시피 '우다된면'을 공개했다.
'우다된면(우유와 다희를 만나 된장에 빠진 면)'은 팬들이 팬카페에 소개해준 메뉴로 라면에 김치, 베이컨, 우유, 된장 등을 넣어 만든 면 요리.
기대와 달리 이다희의 야심작을 맛 본 유재석과 박명수는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고, 이에 이다희는 눈물을 흘렸다.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 했기 때문.
최종 시식 메뉴로 선택된 지성은 "이다희 팬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고, 이다희는 팬들에게 "다음에는 꼭 성공하겠다"며 웃어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이다희와 지성을 비롯해 황정음, 배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