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36)과 이보영(34) 커플이 6년 열애의 결실을 맺는다.
지성과 이보영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애스턴 하우스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지난 2007년, 연인사이임을 인정한 뒤 6년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것.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SBS 드라마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인연을 맺은 뒤 친분을 쌓아오다 2007년 연인임을 공식 인정, 연예계 대표적인 공개커플로 지내왔다.
두사람은 지난 8월, 각각 자신의 팬카페에 손편지로 직접 결혼소식을 발표, 오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음을 알렸다.
이보영과 지성은 결혼식에 앞서 오후 2시 기자회견을 통해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본식은 가족, 친지 등 하객 300명만 초대돼 비공개로 진행된다.
평소 두사람과 친분이 돈독한 배우 구혜선, 윤상현, 가수 김범수가 아름다운 축가로 이제 막 시작하는 두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